< 목록으로

[총판의민족] 통합우승을 위한 KB스타즈의 마지막 퍼즐, '외곽 지원'

M
관리자
2024.02.25
추천 0
조회수 143
댓글 0

KB스타즈가 통합우승을 위해 외곽에 집중해야 한다.

청주 KB스타즈가 지난 2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84-52로 승리했다. 통합리그로 리그 시스템을 변경한 이후 최초로 홈 전승에 성공한 KB스타즈 시즌 전적은 26승 3패다.

KB스타즈는 정규리그 26경기 만에 우승을 확정했다. 건강에 완숙미를 더한 박지수(196cm, C)의 활약이 컸다. KB스타즈와 시즌 내내 치열하게 싸운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도 박지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이슬(180cm, F)과 허예은(165cm, G)도 정규리그 우승에 힘을 더했다. 강이슬은 많은 활동량과 외곽포로 든든하게 활약했다. 주전으로 올라선 지 3년 차인 허예은도 WKBL 최고 가드 타이틀을 달만한 선수로 올라섰다.

그러나 KB스타즈는 김완수 KB스타즈 감독과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2021~2022시즌보다 상대를 압도하지는 못한다. 외곽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 2021~2022시즌 42.9%에 달했던 주포 강이슬 3점 성공률은 34.5%까지 떨어졌다. 3점 성공 개수에서는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3점 성공률에서는 7위까지 내려왔다. 강이슬이라는 이름값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 통합우승 당시 강이슬을 지원 사격했던 최희진 같은 선수도 부족하다. 3점 성공 개수 리그 3위인 허예은을 제외하면, 3점 성공 개수 20위 안에 KB스타즈 선수는 없다.

김완수 감독도 경기 전 "통합우승 당시 3점 성공률이 38%에 육박했다(약 37.7%). 2023~2024시즌은 28%다(28.9%). 선수들이 훈련 전후로 슈팅 연습만 1시간 가까이 한다. 그런 데도, 안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며 아쉬워했다.

다행히 박지수-강이슬과 핵심 선수 중 하나인 허예은이 3점 성공률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렸다. 2022~2023시즌 23.7%에 머물렀던 3점 성공률을 37.2%까지 올린 것. 3점 성공률과 성공 개수 모두 리그 3위다.

그럼에도 허예은은 마음껏 3점을 던지기 어렵다. 포인트 가드이기 때문. 잦은 3점 시도는 공격 밸런스를 무너트릴 수 있다.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필요한 이유다.

KB스타즈가 이날 경기에서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했다. 가장 오래 뛴 선수가 21분 58초 뛴 허예은이었을 정도였다.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 15명이 고르게 기회를 받았다. 

 

2023~2024시즌 내내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심성영(165cm, G)도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장기인 3점 두 방을 터트렸다. 심성영의 경기 운영을 지적한 김완수 감독도 슈팅에서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KB스타즈에서 3점 성공률 30%를 뛰어넘는 선수는 4명밖에 없다(5경기만 출전한 고현지 제외). 허예은, 박지수, 강이슬, 심성영이다. 허예은과 박지수를 제외하면, 강이슬과 심성영만 유효한 슈터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강이슬과 심성영이 외곽 지원을 해줘야 하는 KB스타즈다. 통합 우승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춰줘야 한다.

[양 팀 주요 기록 비교] (KB스타즈가 앞)
- 2점 성공률 : 약 48%(22/46)-약 41%(12/29)
- 3점 성공률 : 약 33%(8/24)-약 21%(6/29)
- 자유투 성공률 : 약 84%(16/19)-약 71%(10/14)
- 리바운드 : 45(공격 17)-27(공격 9)
- 어시스트 : 30-16
- 턴오버 : 12-17
- 스틸 : 13-9
- 블록슛 : 3-3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H. 청주 KB스타즈
- 김민정 : 12분 47초, 12점(2점 : 4/4, 자유투 : 4/4) 4리바운드(공격 1) 2스틸 1블록슛
- 허예은 : 21분 58초, 11점(3점 : 3/6) 3리바운드(공격 1) 11어시스트 3스틸
- 박지수 : 21분 11초, 11점(2점 : 4/7, 자유투 : 3/3) 8리바운드(공격 2) 6어시스트 1스틸
- 염윤아 : 17분 14초, 11점(2점 : 5/9) 2리바운드(공격 1) 1스틸
- 강이슬 : 21분 2초, 10점(자유투 : 5/6) 5리바운드(공격 2) 3어시스트 1스틸
A. 용인 삼성생명
- 박혜미 : 17분 52초, 10점(3점 : 2/4, 자유투 : 4/4) 4리바운드(공격 2) 1스틸
- 신이슬 : 19분 1초, 9점(2점 : 2/3, 자유투 : 2/2) 2리바운드(공격 1) 3어시스트 3스틸
[총판의민족]

댓글

※ [총판] K-뉴스 ※

[토토총판,사이트구인구직,구인구직사이트,스포츠토토사이트,총판구인] TOP5 추천
[총판의민족] 통합우승을 위한 KB스타즈의 마지막 퍼즐, '외곽 지원'
M
관리자
조회수 143
추천 0
2024.02.25
[총판의민족] 통합우승을 위한 KB스타즈의 마지막 퍼즐, '외곽 지원'
[총판의민족] '이강인 두고 떠나나' PSG DF, 레알 마드리드 이어 맨시티까지 노린다
M
관리자
조회수 137
추천 0
2024.02.25
[총판의민족] '이강인 두고 떠나나' PSG DF, 레알 마드리드 이어 맨시티까지 노린다
[총판의민족] 韓 임시감독, '클린스만이 찍은' 독일 혼혈 미드필더 카스트로프 발탁할까
M
관리자
조회수 139
추천 0
2024.02.25
[총판의민족] 韓 임시감독, '클린스만이 찍은' 독일 혼혈 미드필더 카스트로프 발탁할까
[총판의민족] "정후한테 'Shwibta(쉽다)' 배워" "타격 적응 문제 없어"…SF, 이정후 매력에 푹 빠졌다
M
관리자
조회수 143
추천 0
2024.02.25
[총판의민족] "정후한테 'Shwibta(쉽다)' 배워" "타격 적응 문제 없어"…SF, 이정후 매력에 푹 빠졌다
[총판의민족] 김하성 2000억 평가 증명 들어가나… 시범경기 100% 출루+장타 폭발 "완벽하네" 찬사
M
관리자
조회수 148
추천 0
2024.02.25
[총판의민족] 김하성 2000억 평가 증명 들어가나… 시범경기 100% 출루+장타 폭발 "완벽하네" 찬사
[총판의민족] '벌써 몸 만들었다' 류현진 개막전 등판 확정! '우승팀 LG전+대전 홈개막전 출격 가능' 한화 팬들 열광한다
M
관리자
조회수 139
추천 0
2024.02.25
[총판의민족] '벌써 몸 만들었다' 류현진 개막전 등판 확정! '우승팀 LG전+대전 홈개막전 출격 가능' 한화 팬들 열광한다
[총판의민족] 상하이 대첩 재현한 날, 신진서는 할머니를 가슴에 묻었다
M
관리자
조회수 131
추천 0
2024.02.24
[총판의민족] 상하이 대첩 재현한 날, 신진서는 할머니를 가슴에 묻었다
[총판의민족] “손흥민 최전방 기용에 만족할 것”…토트넘, 베르너 완전 영입 의향 없다
M
관리자
조회수 150
추천 0
2024.02.24
[총판의민족] “손흥민 최전방 기용에 만족할 것”…토트넘, 베르너 완전 영입 의향 없다
[총판의민족] 최강희 산둥 감독 향한 극찬 "전술로 일본 축구를 농락했다"
M
관리자
조회수 132
추천 0
2024.02.24
[총판의민족] 최강희 산둥 감독 향한 극찬 "전술로 일본 축구를 농락했다"
[총판의민족] '자국 리그 등한시' 클린스만, 이런 계획을...'한국계' 독일 청대 출신 발탁 추진했다
M
관리자
조회수 140
추천 0
2024.02.24
[총판의민족] '자국 리그 등한시' 클린스만, 이런 계획을...'한국계' 독일 청대 출신 발탁 추진했다
[총판의민족] "힘내(頑張って)!" 일본어로 건넨 김하성의 응원, 日 팬들도 반했다 "국경을 초월한 세련된 배려"
M
관리자
조회수 130
추천 0
2024.02.24
[총판의민족] "힘내(頑張って)!" 일본어로 건넨 김하성의 응원, 日 팬들도 반했다 "국경을 초월한 세련된 배려"
[총판의민족] ‘샌디에이고맨’ 김하성·고우석, 다저스와 시범경기 아쉽게 결장
M
관리자
조회수 135
추천 0
2024.02.24
[총판의민족] ‘샌디에이고맨’ 김하성·고우석, 다저스와 시범경기 아쉽게 결장
[총판의민족] "이정후 보고 싶던 SF 팬들 어쩌나"…美도 1505억 귀한몸 '출전 지연' 아쉽다
M
관리자
조회수 116
추천 0
2024.02.24
[총판의민족] "이정후 보고 싶던 SF 팬들 어쩌나"…美도 1505억 귀한몸 '출전 지연' 아쉽다
[총판의민족] 06년생 17살 '아이돌 나이'로 MLB 캠프…이래서 '김하성도 아끼는' 샌디에이고 넘버원 유망주다
M
관리자
조회수 118
추천 0
2024.02.24
[총판의민족] 06년생 17살 '아이돌 나이'로 MLB 캠프…이래서 '김하성도 아끼는' 샌디에이고 넘버원 유망주다
[총판의민족] 부상 또 부상…우승 후보 KIA, 나성범의 목표, "다치지 말자"
M
관리자
조회수 121
추천 0
2024.02.24
[총판의민족] 부상 또 부상…우승 후보 KIA, 나성범의 목표, "다치지 말자"
작성
35 36 37 38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