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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판의민족] 중국 유력 언론 “손준호 매우 유능한 MF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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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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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손준호(32)가 산둥 타이산 시절 뛰어난 활약을 현지 유명 미디어로부터 인정받았다.

중국 ‘진르터우탸오’는 2월13일 “▲기술적인 특성 ▲개인 능력 ▲동료와 상호 작용 ▲팀에 주는 도움과 정신적인 의지 등 전반적인 능력에서 손준호가 페터 미호를(29·오스트리아)과 견줘도 절대 부족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진르터우탸오는 ‘쯔제탸오둥(영어명 바이트댄스)’이 운영하는 중국 최대 모바일 뉴스 매체다. 쯔제탸오둥은 ‘더우인(틱톡)’을 글로벌 소셜 미디어로 만들어 세계적인 IT 기업이 됐다.

 

2022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손준호. 사진=산둥 타이산페터 미호를은 2014년부터 LASK(오스트리아)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351경기 40득점 90도움.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트윙 ▲레프트윙 등 서로 다른 5개 포지션에서 골 혹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4년 이후 오스트리아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8~16위, LASK는 유럽클럽랭킹 47~233위를 오갔다. 페터 미호를은 중국 슈퍼리그의 영입 추진 대상으로 알려졌다.

‘진르터우탸오’는 “손준호는 산둥 타이산에 합류한 이후 탄탄한 경기력으로 훌륭한 성과를 거둔 매우 유능한 중원 사령관이었다. 2021시즌 슈퍼리그 및 중국축구협회 컵대회 2관왕 달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크게 공헌했다”고 돌아봤다.

 

손준호 중국 슈퍼리그 시절 모습. 사진=산둥 타이산손준호는 수비형/중앙 미드필더로 2021 중국 슈퍼리그 21경기 4득점 4도움 및 90분당 공격포인트 0.40으로 산둥 타이산 입단과 함께 돋보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연말 시상식이 취소되지 않았다면 MVP가 유력한 분위기였다.

산둥 타이산은 2022년이 되자마자 손준호와 2025시즌까지 재계약했다. 1년 연장 옵션까지 넣었다. 사우샘프턴, 풀럼 등 잉글랜드프로축구팀들이 영입을 검토하자 잔류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다.

손준호는 한국에서도 K리그1 도움왕(2017)·MVP(2020)로 빛났다. 2022년 제22회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 32개국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린 중국 슈퍼리그 2명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21 중국 슈퍼리그 손준호. 사진=산둥 타이산그러나 손준호는 2023년 5월부터 중국 랴오닝성 공안청에 의해 뇌물 혐의 수사를 받고 있다. 6월 최고인민검찰원이 청구한 영장이 발부되어 형사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었다. ‘진르터우탸오’는 “잘못된 길로 들어서 관계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며 경기 외적인 언급은 최소화했다.

손준호는 2023 중국 슈퍼리그 전반기 종료와 함께 산둥 타이산에서 방출됐다. 중국 공안부 정식 입건을 근거로 계약이 해지됐다면 남은 연봉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진르터우탸오’는 “이대로 2024시즌을 시작하기에 산둥 타이산은 공격과 수비를 두루 잘하면서 (플레이를) 지휘할 수 있는 미드필더가 부족하다. 페터 미호를은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며 손준호 공백을 표현했다.

 

LASK 페터 미호를(뒤)이 2020-21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48강 J조 홈경기에서 토트넘 손흥민과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LASK는 2020-21 UEFA 유로파리그 48강 J조 홈경기에서 토트넘(잉글랜드)과 3-3으로 비겼다. 페터 미호를은 상대 유명 포워드 손흥민(32)과 득점을 주고받으며 가치를 높였다. 유로파리그는 챔피언스리그 다음가는 유럽클럽대항전이다.

‘진르터우탸오’는 “산둥 타이산은 손준호를 대신할 새로운 후방 미드필더가 절실히 필요하다. 페터 미호를은 단독 기술과 전술적인 이해도를 겸비한 중원 리더가 되어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총판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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