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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판의민족] '월클' 손흥민, '최고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노린다.. 벌써 세번째 이적설

M
관리자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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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토트넘과 리버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처음 불거졌다. 당시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인 사디오 마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나를 원한다는건 들어본 적이 없다. 에당 아자르와 손흥민을 원한다고 들었다"고 했다. 아자르는 이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지었다. 같은 달 이탈리아 언론 역시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치로 베네라토 기자는 라이스포츠의 '라 도메니카 스포르티바'에 출연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을 영입하려 한다. 때문에 토트넘은 대체자로 이르빙 로사노를 점찍었지만 로사노는 나폴리 이적에 가까워졌다"고 했다.

이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행 루머는 2021년 다시 한번 터졌다. 1월1일 터키 출신 에크렘 코누르 기자가 SNS에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올린 글이 시작이었다. 이를 시작으로 유럽 언론이 들썩이고 있다. 2일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손흥민을 면밀하게 관찰 중'이라고 보도했고, 스페인의 돈발롱은 아예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7000만유로(약 932억원)를 책정했다'고 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팔고 싶어하지 않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이 오면 일반적으로 선수들은 흔들리게 돼 있다'고 했다.

 

세번째 이적설이 나왔다. 28일 커트오프사이드는 스페인 파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스타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고 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 지역 강화를 노리고 있고, 손흥민이 엄청난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고 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의 상황을 주시 중이고 이미 관심을 표현한 바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의심할 여지없는 월드클래스 선수며, 최근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하지만 '손흥민도 벌써 31세며, 레알 마드리드가 젊은 선수들에 관심을 이어온만큼, 올 시즌 종료 후까지 손흥민에 관심을 보일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당시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였던 3000만유로에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등번호 7번을 단 손흥민은 토트넘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379경기에 나서 150골 80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 이야기다.

 

첫 시즌이었던 2015~2016시즌 다소 부침이 있었던 손흥민은 다음해인 2016~2017시즌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해리 케인-델레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DESK라인을 구축한 손흥민은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을 앞세워 토트넘 공격의 한축을 담당했다. 2016~2017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7시즌 연속으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1992년 EPL 출범 후 7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단 11명에 불과하다. 마이클 오언, 웨인 루니, 프랭크 램파드, 세르히오 아게로, 티에리 앙리 등과 같은 레전드만 갖고 있는 기록이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역사까지 썼다. 23골을으 터뜨리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이영표 전 강원 대표가 "인류가 달에 발을 들였던 것처럼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했을 정도로 놀라운 사건이이었다.

손흥민의 활약 속 토트넘은 중소 클럽에서 벗어나 빅클럽 반열에 올랐다. 토트넘은 2016~2017시즌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8~2019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토트넘은 이제 EPL에서도 꾸준히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노릴 수 있는 수준의 구단으로 성장했다.

 

8년 후, 손흥민은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토트넘의 대표로 자리매김했다. 요리스, 케인이 떠나며 공석이 된 토트넘 주장직에 손흥민이 임명됐다. 메디슨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새로운 부주장이 됐다. 손흥민은 역대 두번째 한국인 EPL 주장이 됐다. 손흥민에 앞서 EPL에서 가장 먼저 정식 주장으로 임명된 한국인은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다. 박 디렉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이적한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서 2012~2013시즌 공식적으로 주장직을 맡았다. 그 이후 11년만에 코리안 캡틴이 탄생했다.

주장 완장을 단 손흥민은 탁월한 리더십은 물론, 더욱 원숙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서도 멀티골을 쏘아올렸다. '이주의 팀'을 싹쓸이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EPL 6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선정했다. EPL 이주의 팀은 'EPL 최다골'을 보유 중인 '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직접 선정한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시어러는 "첫번째 골을 넣기 위한 움직임은 센세이셔널했다. 두번째 골때는 대단히 침착했다"며 손흥민의 활약을 극찬했다. 손흥민이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린 것은 두번째다. 손흥민 외에 토트넘에서는 이브 비수마가 이름을 올렸다. 비수마 역시 시어러로보터 "북런던더비에서 가장 인상적인 미드필더"는 칭찬을 받았다.

2선에는 본머스전에서 교체투입돼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끈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을 비롯해, 앤서니 고든(뉴캐슬)과 필 포든(맨시티)이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자리에는 압둘라예 두쿠레, 제임스 타코우스티(이상 에버턴), 스벤 보트만, 키어런 트리피어(이상 뉴캐슬), 조니 에반스(맨유),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에스턴빌라) 등이 선정됐다. 셰필드를 8대0으로 대파한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이 이주의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국영방송 BBC 역시 손흥민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올렸다. 6라운드 이주의 팀에 선정했다. 유명 해설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6라운드 이주의 팀에 최전방은 손흥민의 몫이었다. 손흥민은 4-4-2 포메이션에서 포든과 함께 투톱으로 선정됐다. 크룩스는 "인상적인 경기였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손흥민의 경기에서 그간 보지 못했던 성숙함이 느껴졌다. 두 골 모두 손흥민이 훌륭하게 만들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시즌 두번째 BBC선정 올해의 팀에 뽑혔다. 비수마도 EPL 사무국 선정 이주의 팀에 이어 BBC 선정 이주의 팀에 뽑혔다.

비수마를 비롯해 브루노 페르난데스, 두쿠레, 고든이 미드필드진을 이뤘다. 트리피어-에반스-타코우스키-카일 워커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마르티네스가 지켰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유럽 통계 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EPL 6라운드 베스트팀에도 뽑혔다. 평점을 기반으로 한 이번 베스트팀에서 손흥민은 공격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8.12점을 받은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8.29점을 받은 칼럼 윌슨이 손흥민과 함께 최전방에서는 이름을 올렸다.

허리진에는 무려 3명의 뉴캐슬 선수들이 뽑혔다. 고든-엘리엇 앤더슨-브루노 기마랑이스-포든이 뽑혔다. 기마랑이스는 9.72점으로 이번 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백은 댄 번-버질 판 다이크-타코우스키-트리피어가 뽑혔다.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트리피어는 9.58점을 받았다. 골키퍼는 크리스탈팰리스의 샘 존스톤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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