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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판의민족] '사랑이 아빠' 추성훈 1R TKO로 꺾은 '킥복싱 전설' 홀즈컨, 보너스 6700만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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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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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2010년대 중반 킥복싱 세계 최강자 니키 홀즈컨(41·네덜란드)이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으로부터 '사랑이 아빠' 추성훈(49)을 꼼짝 못 하게 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홀즈컨은 지난 2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ONE 165에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유도 –81kg급 금메달리스트 추성훈을 특별 규칙 슈퍼파이트 시작 1분 40초 만에 라이트 카운터 펀치로 TKO 시켰다.

2015~2016년 영국 '글로리' 웰터급 챔피언을 지낸 홀즈컨은 추성훈과 ▲3분×3라운드 ▲계약 체중 85kg ▲종합격투기 글러브 착용 ▲1라운드 복싱/2라운드 무에타이/3라운드 종합격투기 방식의 원챔피언십 경기로 맞붙는 것에 합의했다.

그러나 승부는 3분도 지나기 전에 갈렸다. 홀즈컨은 2018년 2월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미들급 다이아몬드 타이틀매치 등 정상급 권투선수이기도 했다. 당시 홀즈컨을 꺾은 캘럼 스미스(34·영국)는 2018년 9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프로복싱 월드 넘버원으로 군림했다.

원챔피언십은 홀즈컨이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우수 경기력 상금 5만 달러(약 67,00만 원)를 줬다. 공식 홈페이지는 "복싱 파워로 추성훈을 1라운드 만에 제압했다"며 보너스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홀즈컨은 2019년 5, 10월 원챔피언십 킥복싱 라이트급 타이틀매치를 잇달아 치른 2010년대 후반까지도 입식타격기 월드클래스였다. 원챔피언십 홈페이지는 "강력한 복싱 기술은 추성훈을 두렵고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며 평가했다.

추성훈 역시 2000년대 후반 미들급 TOP10 중 하나로 꼽힌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파이터였다. 그러나 복싱/킥복싱 스타와 주먹으로만 겨뤄야 하는 1라운드는 50살을 앞둔 노장이 끝까지 버티기에는 너무 가혹한 조건이었다.

원챔피언십 홈페이지는 "홀즈컨은 레프트 훅으로 첫 다운을 뺏었다. 후들거리는 다리로 일어난 추성훈이 경기를 포기하지 않자, 강력한 몸통 공격에 이은 천둥 같은 오른손 펀치로 다시 쓰러뜨렸다"며 주심이 TKO를 선언하기까지 과정을 묘사했다.

추성훈으로서 UFC 파이트 나이트 52 이후 3,418일(9년4개월9일) 만에 일본 경기라는 의미가 있었다. 도전 자체로도 대단한 매치업이긴 했지만, 손꼽히는 한국계 일본인 종합격투기 스타로서 1라운드 TKO패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을 결과가 됐다.
 

[총판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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