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총판의민족] 백승호, 잉글랜드 2부 버밍엄 시티 입단…3년 만에 유럽 복귀

M
관리자
2024.01.24
추천 0
조회수 93
댓글 0

다음주 초에 영국 출국해 계약서 서명 예정 '2년 6개월 계약'

 

프리킥 차는 백승호
(항저우=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의 경기. 한국 백승호가 프리킥으로 패스를 하고 있다. 2023.10.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지난해 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와 계약이 끝난 미드필더 백승호(26)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버밍엄 시티 유니폼을 입고 3년 만에 유럽 무대에 재도전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의 '와일드카드'로 뽑혀 황선홍호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태며 병역 혜택을 받은 백승호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유럽 무대를 다시 두드렸고, 여러 구단 가운데 버밍엄 시티가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서 '차기 행선지'로 결정됐다.

축구계 관계자는 24일 "백승호가 버밍엄 시티 입단을 위해 다음 주초에 영국으로 출국해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며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라고 전했다.

버밍엄 시티와 계약을 앞둔 백승호는 지난 2021년 3월 다름슈타트(독일)를 떠나 K리그1 무대로 돌아온 이후 3년 만에 잉글랜드 무대에서 다시 '유럽파'로 거듭나게 됐다.

바르셀로나(스페인) 유스 출신인 백승호는 헤로나 FC(스페인)를 거쳐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다름슈타트에서 뛰다가 2021년 3월 전북에 입단하며 K리그1 무대에 데뷔했다.

백승호는 3시즌 동안 전북에서 82경기를 뛰며 9골 6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인사말 하는 주장 백승호
(영종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 3연패 위업을 달성한 남자 축구대표팀의 주장 백승호가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팬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0.8 [email protected]

지난해 여름부터 유럽 무대 진출을 준비한 백승호는 애초 선덜랜드(잉글랜드)와 강하게 연결됐다.

선덜랜드 스카우트가 국내에서 백승호의 경기를 지켜본 뒤 당시 선덜랜드 사령탑이었던 토니 모브레이(현 버밍엄 시티 감독)에게 보고했고, 입단 절차가 진행됐다.

하지만 선덜랜드가 성적 부진에 빠지면서 모브레이 감독이 지난해 12월 경질됐고, 구단도 스트라이커 자원을 먼저 영입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백승호 영입 작업이 뒤로 밀려버렸다.

이런 가운데 선덜랜드에서 경질된 모브레이 감독이 지난 8일 웨인 루니 감독이 떠난 버밍엄 시티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백승호의 행선지에도 변화가 생겼다.

버밍엄 시티를 맡은 모브레이 감독이 선덜랜드를 지휘할 때부터 관심을 뒀던 백승호의 영입을 원했고, 백승호 역시 자신을 원하는 팀에서 새 출발을 하는 게 낫다고 판단해 버밍엄 시티와 계약하기로 했다.

백승호는 입단에 필요한 국내 서류 준비가 이번 주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이르면 다음주 초에 영국으로 출국해 입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1875년 창단해 149년 역사를 가진 버밍엄 시티는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8승 8무 12패(승점 32)를 기록하며 24개 팀 가운데 20위로 밀려 있다.

[총판의민족]

댓글

※ [총판] K-뉴스 ※

[토토총판,사이트구인구직,구인구직사이트,스포츠토토사이트,총판구인] TOP5 추천
[총판의민족] "야구를 배웠다" 노시환 홈런왕 만든 채은성 루틴…새 시즌 준비도 빠르다, 벌써 호주행
M
관리자
조회수 143
추천 0
2024.01.26
[총판의민족] "야구를 배웠다" 노시환 홈런왕 만든 채은성 루틴…새 시즌 준비도 빠르다, 벌써 호주행
[총판의민족] '지메시' 지소연의 새로운 도전! 여자 축구 최고 미국 리그 진출...'시애틀 입단'
M
관리자
조회수 141
추천 0
2024.01.25
[총판의민족] '지메시' 지소연의 새로운 도전! 여자 축구 최고 미국 리그 진출...'시애틀 입단'
[카타르ON]'우승후보' 한국과 일본 16강 '조기' 격돌? '최악의 시나리오' 현실화 가능성 '우승후보' 한국과 일본 16강 '조기' 격돌? '최악의 시나리오' 현실화 가능성
M
관리자
조회수 146
추천 0
2024.01.25
[카타르ON]'우승후보' 한국과 일본 16강 '조기' 격돌? '최악의 시나리오' 현실화 가능성 '우승후보' 한국과 일본 16강 '조기' 격돌? '최악의 시나리오' 현실화 가능성
[총판의민족] '조별 탈락' 중국, 새 사령탑 후보로 최강희 감독 예상...前 이란 감독 케이로스도 포함
M
관리자
조회수 140
추천 0
2024.01.25
[총판의민족] '조별 탈락' 중국, 새 사령탑 후보로 최강희 감독 예상...前 이란 감독 케이로스도 포함
[총판의민족] 미국 떠나기 전까지 계속되는 이정후의 키움 사랑, 신인 OT 강사로 참여하게 된 사연
M
관리자
조회수 151
추천 0
2024.01.25
[총판의민족] 미국 떠나기 전까지 계속되는 이정후의 키움 사랑, 신인 OT 강사로 참여하게 된 사연
[총판의민족] "미·일 동시 HOF→만장일치 기대" 日 열도 벌써부터 들썩인다…'3089안타' 이치로, ML 두 번째 역사쓰나?
M
관리자
조회수 147
추천 0
2024.01.25
[총판의민족] "미·일 동시 HOF→만장일치 기대" 日 열도 벌써부터 들썩인다…'3089안타' 이치로, ML 두 번째 역사쓰나?
[총판의민족] "윤석열 대통령님, 이러다 한국 야구 망합니다"
M
관리자
조회수 155
추천 0
2024.01.25
[총판의민족] "윤석열 대통령님, 이러다 한국 야구 망합니다"
[총판의민족] 5년 107억 터졌다!…KT, '에이스' 고영표와 '비FA 다년 계약' 체결
M
관리자
조회수 150
추천 0
2024.01.25
[총판의민족] 5년 107억 터졌다!…KT, '에이스' 고영표와 '비FA 다년 계약' 체결
[총판의민족] “4만 득점 대기록, 357점 남았다” 르브론 제임스, LA레이커스 신화로 우뚝서다
M
관리자
조회수 107
추천 0
2024.01.24
[총판의민족] “4만 득점 대기록, 357점 남았다” 르브론 제임스, LA레이커스 신화로 우뚝서다
[총판의민족] '메날두' 논쟁에 박지성 '메시' 선택!…"공 못 뺏겠더라, 호날두는 힘·스피드 다 가져"
M
관리자
조회수 99
추천 0
2024.01.24
[총판의민족] '메날두' 논쟁에 박지성 '메시' 선택!…"공 못 뺏겠더라, 호날두는 힘·스피드 다 가져"
[총판의민족] 말레이시아전, 손흥민·이강인·김민재 모두 선발 제외?
M
관리자
조회수 100
추천 0
2024.01.24
[총판의민족] 말레이시아전, 손흥민·이강인·김민재 모두 선발 제외?
[총판의민족] '이게 바로 韓 캡틴' 정신적 지주 떠나보낸 SON, 아쉬움 닦고 더 단단해진 기둥
M
관리자
조회수 97
추천 0
2024.01.24
[총판의민족] '이게 바로 韓 캡틴' 정신적 지주 떠나보낸 SON, 아쉬움 닦고 더 단단해진 기둥
[총판의민족] 백승호, 잉글랜드 2부 버밍엄 시티 입단…3년 만에 유럽 복귀
M
관리자
조회수 93
추천 0
2024.01.24
[총판의민족] 백승호, 잉글랜드 2부 버밍엄 시티 입단…3년 만에 유럽 복귀
[총판의민족] '추신수 절친' 벨트레 명예의 전당 헌액 확정, '원클럽맨' 마우어·헬튼 동반 입성... '422SV 마무리' 단 5표 모자라 '9수 실패'
M
관리자
조회수 92
추천 0
2024.01.24
[총판의민족] '추신수 절친' 벨트레 명예의 전당 헌액 확정, '원클럽맨' 마우어·헬튼 동반 입성... '422SV 마무리' 단 5표 모자라 '9수 실패'
[총판의민족] "당연히 류현진이 먼저지"…160억 경쟁자 이탈에 ML 잔류 임박? 김하성 동료로 원한다
M
관리자
조회수 86
추천 0
2024.01.24
[총판의민족] "당연히 류현진이 먼저지"…160억 경쟁자 이탈에 ML 잔류 임박? 김하성 동료로 원한다
작성
48 49 50 51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