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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판의민족] 황선홍호 ‘초비상’ 걸렸다…배준호 ‘차출 불가’, 최강민 대체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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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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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결국 황선홍호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스토크가 최근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에서 피 말리는 잔류 싸움을 벌이고 있는 터라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준호의 차출을 끝내 거부하면서다. 김지수(브렌트퍼드)와 양현준(셀틱)에 이어 배준호마저 잇달아 합류하지 못하면서 황선홍호는 그야말로 ‘초비상’에 걸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4일 “올림픽대표팀 최종 엔트리 23명에 포함됐던 배준호는 소속팀 스토크 시티가 팀 사정으로 선수 차출 불가를 최종적으로 알려옴에 따라 최강민(울산HD)을 대체 발탁했다. 최강민은 금일 도하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1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B조에 속한 황선홍호는 아랍에미리트(UAE·17일)와 중국(19일), 일본(22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황선홍호는 상위 3개국 안에 들어야만 본선에 직행한다. 4위에 오르면 기니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PO)를 치러야 한다.

이에 앞서 황선홍호는 지난 1일 이천에서 국내파 위주로 모여 훈련에 돌입했고, 지난 6일부턴 UAE 두바이에서 현지 적응과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이후 황선홍호는 사우디와 비공개 평가전(0-1 패)을 치른 후 지난 10일 도하에 입국해 베이스 캠프를 차렸다.

황선홍호는 하지만 완전체가 모이기 전부터 연이은 악재를 맞았다. 김지수와 양현준이 소속팀 차출 거부로 인해 합류하지 못하면서다. 이에 황 감독은 김지수를 대신해 김동진(포항스틸러스), 양현준을 대신해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를 대체 발탁했다. 백상훈(FC서울)은 무릎 부상 여파로 경과를 지켜본 터라 뒤늦게 홀로 합류했다.

 

 

악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은 소속팀 차출 승인이 떨어졌으나 15일에서야 합류하는 게 확정되면서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해 조직력 문제 등이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높은 확률로 차출 거부가 예상됐던 배준호마저 합류하지 못하면서 황선홍호는 ‘초비상’에 걸렸다.

당초 황선홍호는 해외파 선수들의 합류 여부가 최대 변수로 꼽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닌 터라 의무 차출이 아니기 때문에 만약 소속팀에서 거절하게 되면 차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황 감독이 올해 초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마친 후 유럽으로 떠나 해외파 선수들의 소속팀과 차출 협의를 한 것도 그래서였다. 그러나 황선홍호는 본래 소집하려던 해외파 선수 중 김민우(뒤셀도프르)와 정상빈만 합류하게 됐다.

황 감독은 “해외파 및 부상 이슈가 있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런 일들이 일어나기 마련”이라며 “어려움을 잘 극복하겠다.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소집 명단(23명)

▲ 골키퍼(GK) = 김정훈(전북현대), 백종범(FC서울), 신송훈(충남아산)

▲ 수비수(DF) = 이태석(FC서울), 조현택(김천상무), 서명관(부천FC), 변준수(광주FC), 이재원(천안시티), 황재원(대구FC), 장시영(울산HD)

▲ 미드필더(MF) = 이강희(경남FC), 강상윤(수원FC), 강성진, 백상훈(이상 FC서울), 엄지성(광주FC),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 김민우(뒤셀도르프), 김동진, 홍윤상(이상 포항스틸러스),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최강민(울산HD)

▲ 공격수(FW) = 안재준(부천FC), 이영준(김천상무)
[총판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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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판] K-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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