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eSPA

(MHN스포츠 이솔 기자) T1이 마지막 플레이오프 티켓를 위해 DRX와 피할 수 없는 전투를 펼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공식 2군 리그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이하 LCK CL) 스프링'이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7주차 경기를 시작한다.

지난 6주차 경기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3연승을 달성하며 리그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2위는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차지했으며, 3위는 kt 롤스터가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 4위였던 광동 프릭스는 현재 공동 6위로 떨어졌고, 이에 따라 디플러스 기아 등 4개 팀이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 팀은 단 1승 차이다.

6주차 경기는 스몰더와 아우렐리온 솔을 포함한 용의 출현과 활약이 주목을 받았다.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이 두 챔피언을 활용해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 조합을 '용용이 조합'이라 칭하는 등 스크림 성적이 좋다고 언급되어 관심을 끌었다. 피어엑스 유스의 '데이스타' 유지명 역시 아우렐리온 솔을 사용하여 팀 내 최고 딜량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과연 '갑진년'을 맞아 다시 용이 떠오를지 주목되는 가운데, 7주차 경기는 4일 월요일 오후 2시에 DRX와 T1 이스포츠 아카데미의 경기로 시작한다. 현재 DRX는 공동 6위, T1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9위에 위치해 있으며, 양 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에 임한다.

이어서 오후 4시 30분에는 광동 프릭스와 디플러스 기아가, 오후 7시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피어엑스 유스가 대결한다.

5일 화요일에는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와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 그리고 OK저축은행 브리온과 kt 롤스터가 각각 경기를 치른다. 7주차부터는 14.4패치가 적용될 예정이다.

LCK CL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서울 중구에 위치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생방송은 네이버e스포츠, 아프리카TV,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비방송 경기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총판의민족]